[프라임경제]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온라인 쇼핑업계 이슈로 떠오른 '블랙 프라이스 세일' 두 번째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9일 진행한 '블랙 프라이스 세일'은 △일 거래액 220억원 △일 방문자수 300만명 △순간 동시접속자 수 36만명 △1일 거래건 수 30만건을 기록했다. 또, 오후 한 때 트래픽이 폭발해 사이트가 마비됐으며, 9일 오후와 10일 오전까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위메프는 '블랙 프라이스 세일' 두 번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5% 포인트 적립을 최대 25%까지 확대했다. ⓒ 위메프 |
세부적으로는 디지털·가전 카테고리를 제외한 모든 배송상품에 대해 △40만원 이상 결제 때 10만 포인트 적립 △20만원 이상 40만원 미만 결제 때 5만 포인트 적립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결제 때 1만 포인트 적립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결제 때 5000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포인트 적립이 최소 10%에서 최대 25%까지 확대된 셈이다.
이와 함께 선착순 10만명과 한 아이디(ID)당 20만 포인트의 제한이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 세일은 횟수 제한이 없으며 배송상품 1개 이상의 총 결제 금액이 5만원 이상일 때마다 해당 포인트가 적립된다. 다만 무료포인트와 할인쿠폰 금액, 배송비 등은 결제금액에서 제외되며 기존 5% 포인트 적립과 즉시 할인이벤트는 중단된다.
한편, 이번 세일은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어진다. 적립된 포인트는 구매시점으로부터 10일 이후 일괄 적립되며, 위메프 사이트에서 한 달 유효기간 중 사용방법의 제한 없이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