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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회장후보 3명 내외 압축

최민지 기자 기자  2013.12.14 1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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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 차기회장후보가 3명 내외로 압축될 전망이다.

KT는 14일 오후 3시 서초동 사옥에서 CEO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회장후보를 3면 내외로 압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지난주 CEO공개모집을 마감한 추천위는 일차적으로 20여 후보군을 압축, 서류확인작업을 통해 12일 오후 임시이사회를 통해 비공식 논의를 해왔다.

한편, 추천위는 압축된 후보자들을 상대로 오는 16일 다시 회의를 열고 인터뷰 등을 거쳐 사실상 차기회장인 최종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 최종후보는 추천위 위원장인 이현락 세종대 석좌교수 위원장을 제외하고 재적위원 과반수 찬성을 통해 선정된다.

재적위원은 김응한 변호사를 비롯해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차상균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성극제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춘호 EBS 이사장 △송도균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등 사외이사 전원과 사내이사 △김일영 코퍼레이트 센터장(사장)으로 모두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