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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100가지 사연 '같이 쓰는 서재' 기증

삶 영향 책 사연 응모…포천 중리초 책 전달

이정하 기자 기자  2013.12.13 0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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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주진형)은 12일 경기도 포천 소재 중리초등학교에 100가지의 사연이 담긴 '같이 쓰는 서재'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이 쓰는 서재'는 누군가의 책에 얽힌 아름다운 사연이 또 다른 이의 꿈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계획된 한화투자증권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책에 메시지를 담아 이후 세대에게 전하는 생각 기부 캠페인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4일부터 약 3주간 자신의 현재 삶에 영향을 미친 책에 관한 사연을 응모 받아 진정성, 콘셉트 부합성 등을 검토, 총 100가지의 사연이 있는 도서를 선정했다.

동화, 소설, 수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선정된 100권의 책 안에는 고객이 응모한 사연을 서평으로 담아 책 내용뿐만 아니라 사연의 아름다움까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고객의 삶에 다양한 길을 제시해주고, 고객이 세상에 기여함으로써 스스로의 삶이 윤택해지도록 하는 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