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2013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가 주관하는 '2013년 일·가정 양립 실천대회 및 가족 친화 기업 포상식'에서 '2013 가족 친화 기업' 인증을 수상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임직원들의 복지 혜택을 강화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만드는데 힘써 왔다.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제를 도입하고 종합 건강 검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육아·출산휴가(배우자포함), 경조사관련 휴가·상조회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녀학자금과 사교육비도 지원한다. 장기근속 포상 및 집중휴가제 도입 등 복지 혜택도 강화했다.
한편, 가족친화 인증 기관 평가는 2008년 저출산 대책 마련 및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 등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도입한 제도다. 인증 평가 항목으로는 탄력 근무 시간제, 가족 건강 지원 등 가족 친화 제도 실행 여부, 가족 친화 경영 만족도 등이 있다. 70점 이상 획득 시 인증 기관 자격이 부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