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그룹의 창조경제 아이콘 '4DX'가 12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룹에 따르면 수상팀 중 대기업은 CJ그룹이 유일하다. 특히,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분야에서는 수상 리스트에 CJ만 올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미래부가 주최한 이번 창조경제 대상은 지난 8월부터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성과와 공헌도를 평가해 총 12팀이 선정됐다.
이와 관련, CJ그룹은 차세대 극장으로 불리는 오감체험 특별관 '4DX'를 세계 처음으로 선보여 문화 콘텐츠와 IT 기술 결합으로 영화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부가수익 창출이 가능한 신시장을 개척해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그룹은 모션체어·환경효과 관련 중소업체 50여개사와 상생을 통해 3000명 이상의 고품질 일자리를 창출해내며 업계 내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4DX'는 국내 특별관 단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활발한 글로벌 진출을 통해 현재 국내를 포함 총 17개국에 진출, 68개 상영관(12월10일 기준)에서 운영되고 있다.
![]() |
||
| CJ그룹의 창조경제 아이콘 '4DX'가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룹은 문화 콘텐츠와 IT 기술 결합으로 영화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부가수익 창출이 가능한 신시장을 개척해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해왔다고 밝혔다. ⓒ CJ E&M | ||
최병환 CJ 4DPLEX 대표는 "4DX가 올해의 창조경제 대표 사례로 선정돼 큰 상을 받아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는 더욱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4DX는 오는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되는 '창조경제박람회'에서 '4DX'의 창조경제 활약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장 내 3구역(Zone3)에 마련된 '성장관'에서 '4DX'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미니 체험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설국열차'와 '뽀로로' 등 약 10분 분량의 동영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