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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효성 장형옥 인사총괄임원(두번째 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마포구청 관계자들 및 효성 임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효성 | ||
[프라임경제] 효성그룹(회장 조석래)이 마포구청과 함께 효성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형옥 효성 인사총괄 부사장, 박홍섭 마포구청장과 효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마포구 저소득 가정에게 10kg 김장김치 총 1500박스를 전달했다.
효성의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더욱 뜻 깊은 이유는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 '아삭김치'에서 구매해 전달함으로써 사회적기업 지원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펼쳐 1석2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데 있다.
이와 관련 장 부사장은 "마포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랑의 쌀 전달, 취약계층 긴급자원 지원 등 마포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