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강진군 |
[프라임경제]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11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122명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생활'을 주제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윤은정 영양사가 식품구성자전거로 6가지 식품군에 대해 설명하고 대상자들이 직접 식품구성 칸에 해당되는 자석모형식품을 채우면서 쉽고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해 대상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과 적절한 운동을 통한 비만예방의 중요성, 수분섭취의 중요성을 교육함으로써 영양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윤은정 영양사는 "건강은 식생활에서 결정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모든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해 건강한 식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쓰인 식품구성자전거는 지난 2010년에 한국영양학회에서 제작해 보급됐다. 자전거 바퀴에 6가지 식품군의 적절한 섭취비율을 자전거 바퀴의 면적 배분으로 나타내 균형 잡힌 식생활을 강조했으며 기존 식품구성 탑의 단점을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