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는 모든 영상단말 간 풀HD급 화상회의를 올인원으로 서비스하는 '올레비즈 콜라보허브(이하 콜라보허브)' 상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단말·회선·교환 및 유지보수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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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콜라보허브' 서비스 출시기념 VIP 초청행사가 지난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 KT | ||
KT는 초기 구축 부담 없이 월정액 가입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콜라보허브'를 통해 기업들이 자체 시스템 도입 때 대비 약 60%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놓고 있다. 이 서비스는 모든 가입 단말에 고유번호와 식별자(ID)를 함께 부여해 일반 전화기처럼 사용하기 쉽다.
KT는 다양한 하드웨어형 화상단말은 물론 소프트웨어형 화상회의 및 모바일과 연동을 통해 화상협업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사업자 간 제휴를 통해 글로벌 화상회의 서비스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임수경 KT G&E부문 전무는 "높은 시스템 도입비용과 외부와 연동되지 않은 폐쇄적 하드웨어형 화상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화상회의를 구축하는 것보다 경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콜라보허브' 상품 중 일대일·다자 간 화상회의를 이용할 수 있는 개인형 올인원 서비스는 3년 약정 기준 월 48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