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마힌드라그룹 전기차 부문을 담당하는 마힌드라 레바는 자사의 최초 순수 전기차 'e20'가 12일 인도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한 '디자인 대상(CII Design Award)'에서 사륜차 디자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인도경제인연합회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 디자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 'CII 디자인 대상'을 주최하고 있다.
마힌드라 레바 e2o. ⓒ 마힌드라그룹 |
이어 "이번 수상이 있기까지 노력해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힌드라 레바는 최근 미국 '패스트 컴퍼니'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회사 50위' 중 22위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마힌드라 'e2o'의 개발과 벵갈루루의 친환경 생산공장이 이탈리아 잡지인 포커스(Focus)로부터 혁신 어워드(Innovation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마힌드라 레바는 전기차 회사로 설립된 벵갈루루의 마이니 그룹과 미국의 AEV LLC 社의 합작사로 설립됐다. 지난 2001과 2004년에 인도와 런던에서 각각 전기차를 출시, 세계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전기차 제조사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