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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13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최대 50% 할인

프리미엄 아우터 몽클레어 비롯 국내외 인기상품 300여종 선보여

조민경 기자 기자  2013.12.12 09: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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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는 13일 단 하루 동안 블랙 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300여개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선착순 6만명에 한해 50% 반값쿠폰을 제공하거나 구매금액의 50%를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환급해준다.

대표상품으로 인기 프리미엄 아우터인 몽클레어를 80만원대에 선보인다. 캐나다구스 칠리왁은 정가(93만원)보다 36% 싼 59만9000원에, 3만원대 홀리스터 후드티는 최대 45% 할인해 1만7900원부터 1000장 한정으로 내놓는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아 20만원 상당의 레고 '사자의 키 신전'은 12만5000원, 공주미미 드레스 옷장은 46% 할인된 9800원에 판매한다. 귀여운 스킵합 미아방지 가방은 50% 할인가격인 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임현동 11번가 마케팅기획 그룹장은 "정보 공유의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해외의 쇼핑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젊은 층이 크게 늘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쇼핑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참신한 이벤트를 발굴하고 할인행사와 연계해 국내 쇼핑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매년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리는 최대 할인행사다. 블랙 프라이데이 이후 3일간 11번가 내 해외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85% 신장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