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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미니 레티나 예약가입… 통신사별 혜택은?

12일 0시부터 사전예약 진행… 광대역 LTE 지원모델

최민지 기자 기자  2013.12.11 17: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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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가 오는 12일부터 애플 최신 태블릿인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예약 대상 기종은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16GB △32GB △64GB △128GB 제품으로,  예약 신청자는 16일 정식 출시 이후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출고가는 '아이패드 에어' △16GB 74만3000원 △32GB 86만2000원 △64GB 97만원 △128GB 109만1000원이며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16GB 64만2000원 △32GB 76만2000원 △64GB 88만2000원 △128GB 98만2000원에 달한다.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는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한 4세대 아이패드에 비해 20% 얇고 28% 가벼워졌다. 또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7.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통해 뚜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제공한다.

두 기종 모두 애플이 디자인한 64bit 프로세서인 A7 칩과 최신 운영체제인 iOS7이 탑재됐으며, SK텔레콤과 KT의 광대역 LTE 서비스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의 경우, 양 제품을 태블릿 전용 요금제로 이용할 때 T 할부지원이 24개월간 총 12만원 적용된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 후 실개통한 고객에게 5만원 상당의 스마트커버 상품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키시즌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KT는 또한 이달에 '아이패드 에어' 및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개통한 고객에게 △애플의 스마트커버 △로지텍 키보드케이스 4종 35% 할인쿠폰 △12만원 단말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에 따르면 'LTE WARP 신한 빅플러스 카드(플래티늄)'과 'BC UPTURN WARP 카드' 등 제휴카드를 통해 월 최대 3만961원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올레인터넷과 결합 때 추가로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KT 고객은 태블릿전용 요금제인 'LTE 데이터 평생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으며 데이터 안심차단 옵션을 선택하면 데이터 소진 때 자동으로 차단된다.
 
한편, KT는 오는 16일 오전 8시부터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를 직접 방문해 개통한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벨킨 아이패드 에어 트라이폴드 커버'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