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하이카다이렉트가 운전자보험 판매를 승인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를 열고 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보험종목 추가 요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단, 보험계약건수 및 수입보험료의 100분의 90 이상을 전화, 우편, 컴퓨터통신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팔아야 한다.
하이카이렉트자동차보험은 지난 2006년 3월 금감위로부터 자동차보험을 허가받은 뒤 현재까지 차 보험만 전문적으로 판매해오던 자동차보험 전업사다. 하지만 계속되는 전자에 다른 상품도 판매할 수 있도록 금융위에 허가를 요청했고 승인이 떨어짐에 따라 운전자 보험 등의 판매가 가능해졌다.
앞으로 하이카다이렉트는 운전자보험을 비롯한 일반 상해보험과 책임보험, 비용보험 등 손해보험업의 일부종목도 판매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