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내 CJ대한통운 물류창고 지붕에 '광양항 3단계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시설은 전남도시가스에서 CJ대한통운 건물지붕을 임대해 건설한 것으로 1.7MWp의 태양광 설비용량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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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항 대한통운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광양항만공사. |
항만공사는 지난 2011년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CFS창고와 국제물류센터 지붕에 2.3MWp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갖췄으며, 2단계 사업으로 지난달 동서발전과 협약을 맺고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황금물류센터 지붕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광양항 1단계 태양광발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지금은 인천항과 부산항에서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태양광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