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순천시 해룡면 신대배후단지 내 중흥건설 'S-클래스' 3차 아파트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사전점검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청에 따르면 오는 18일 실시되는 합동사전점검은 '명품 신도시'에 걸맞는 공동주택으로 시공됐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교수와 공무원, 민간 건축전문가(건축·조경·기계·전기·교통)들이 합동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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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준공을 앞둔 순천 신대지구 중흥 3차 아파트 현장.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
점검반은 이날 중흥 3차 아파트 20개동을 직접 방문, 각 동별 주민편의시설인 휘트니스센터 및 엘리베이터 등 공용부분, 어린이놀이터, 체육시설, 조경시설, 주차장, 기계·전기실, 단지내 도로 등에 대해 설계도서에 맞게 시공됐는지 여부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광양경제청은 이에 앞서 지난 2012~2013년에도 중흥 1, 2차에 대한 입주 전 사전점검을 실시해 46건의 미비사항을 보완한 바 있다.
윤광수 행정개발본부장은 "각 분야별 전문가에 의한 사전점검인 만큼 철저히 시행해 신도시 입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쾌적하고 살기좋은 주거단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