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은 연말을 맞아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와 '사랑의 자선냄비' 모금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옥션 나눔캠페인의 일환 삼아 마련한 행사로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와 협력하고 옥션 임직원 및 옥션 나눔패밀리 봉사단이 직접 기부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옥션의 구세군 모금 캠페인은 온라인과 함께 시내 곳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옥션 '사랑의 자선냄비' 임직원 모금활동. ⓒ 옥션 |
기부금은 매칭그랜트방식으로, 고객이 기부한 동일금액과 동일물품을 옥션이 한번더 기부해 총 2배의 기부금과 물품을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에 건낼 예정이다.
연탄의 경우 옥션 봉사단 나눔패밀리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배달한다.
옥션은 10일부터 이베이코리아 본사에 설치된 자선냄비를 통해 임직원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각층 엘리베이터 앞에 '옥션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15일간 모인 금액을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 본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오는 19일부터는 서울지역에서 '옥션 사랑의 자선냄비'를 실시한다. 각 지역에 대형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2인 1조로 구성된 고등학생 옥션 봉사단 나눔패밀리들이 기부 참여를 돕는다.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구세군 캐롤CD와 손난로 등 기념품을 함께 증정하고, 모금액은 이달 25일 구세군 자선냄비 본부에 전달한다.
한편, 옥션은 지난달 27일 시청광장에서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시종식을 실시했다. 시종식에 설치된 옥션 전용부스에는 옥션 나눔박스 및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 바자회를 진행, 소정의 판매금액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