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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베트남 빈곤농가에 종묘 3만그루 지원

코이카와 손잡고 낙후 농촌지역 경제적 자립도와

이지숙 기자 기자  2013.12.11 09: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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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건강·지식·재무 3대 역경 극복을 돕기 위한 교보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교보생명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손잡고 베트남 낙후농촌지역에 희망나무를 심는다고 11일 밝혔다. 빈곤농가에 유실수 종묘를 지원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서다.

희망나무가 자라게 될 '번째성(Ben Tre 省)'은 메콩강 하류 삼각주 지대에 위치해 매년 홍수의 피해가 극심한 낙후 농촌지역이다.

   번째성 자몽 집하장 기공식에서 박치수 교보생명 CSR담당임원(가운데)과 글로벌비전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 교보생명  
번째성 자몽 집하장 기공식에서 박치수 교보생명 CSR담당임원(가운데)과 글로벌비전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이 지역 빈곤농가 600가구에 야자수, 자몽나무 등 종묘 3만 그루를 지원한다. 식용, 목재, 비료 등 농가의 지속가능한 소득원이 되는 것은 물론 누구나 쉽게 재배가 가능해 여성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집하장과 배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친환경 농업교육과 농기자재 지원을 병행해 농가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정부출연기관인 코이카, 국제NGO단체인 글로벌비전과 손잡고 빈곤지역의 경제적 역경 극복을 돕는 글로벌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11년부터 번째성 낙후농촌지역에 희망학교와 도서관을 지어 아이들이 배움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