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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적설량 1cm 안팎…어제보다 추워

서울 대설예비특보 해제 '건강관리 유의' 필요

노병우 기자 기자  2013.12.11 09: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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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1일 새벽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내렸지만, 남쪽을 향해 눈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하면서 서울 및 경기도에는 쌓이는 눈은 1㎝ 내외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낮부터 오후 사이, 그 밖의 지역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한 두 차례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은 "기압골에 동반된 눈구름대가 빠르게 남동진함에 따라 남동부를 제외한 서울과 경기도 지역부터 점차 눈이 약해져 예상 적설량은 1㎝ 내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의 대설예비특보는 오전 7시10분부로 해제된 상황. 서울의 경우 오전 6시부터 한 시간 가량 일시적으로 많은 눈이 내려 일부 지역에는 인도에 눈이 쌓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눈이 멈춘 상태다.

금일 예상 적설량은 충북 북부와 울릉도·독도 및 제주 산간 지역은 2~7cm, 경기 남동부·강원도 영서·전라북도·경북 북부내륙은 1~5cm다. 또 전남 동부내륙을 비롯해 경북 남부내륙과 경남 서부내륙 등지는 1cm 내외로 눈이 쌓일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눈이 내리면서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서울 –2℃ △강릉 0℃ △부산 2℃ △광주 1℃ 등이었다. 낮 기온은 △서울 1℃ △강릉 6℃ △부산 8℃ △광주 5℃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