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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위원장,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과 양자 면담

인터넷 문화 개선 놓고 양국 간 공조 필요성 공감, 사례 공유

나원재 기자 기자  2013.12.10 18: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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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좌)과 루웨이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주임이 면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방통위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좌)과 루웨이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주임이 면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방통위
[프라임경제]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오후 루웨이(鲁炜)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国家互联网信息办公室) 주임을 접견하고, 양국의 방송통신 분야 교류 협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양 기관장은 최근 양국의 인터넷 언어폭력이 심화되는 점을 우려하며, 인터넷 문화 개선에 있어 양국 간 공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양국의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루웨이 주임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등 한국의 인터넷 윤리 교육 캠페인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양 기관장은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 예방과 인터넷 중독 방지 등 이용자 보호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 위원장은 그간 진행된 양국의 방송통신 분야 협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양국 간 인터넷 문화 개선 및 이용자 보호 분야 협력을 촉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루웨이 주임은 "한·중 양국 방송통신 분야 발전을 위해 향후에도 양 기관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방통위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을 포함한 중국 방송통신 유관기관과의 방송통신 분야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