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도시공사, 아산시, 대전 사학연금공단은 컨택센터·콜센터 운영위탁 용역 업체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총 43명의 인원에 대한 운영 및 채용 위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담당자의 단순 민원 전화응대 부담을 해소하고 전화민원 접수·처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행정효율화를 도모하고자 운영위탁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대구도시공사, 아산시, 대전 사학연금공단의 입찰 공고내용.
◆대전 사학연금 컨택센터
대전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2014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31일(1년간)동안 컨택센터 운영위탁 용역업체를 모집한다.
사학연금은 △매니저 1명 △교육·QA파트리더(상담업무병행) 3명 △고객상담사 20명 △본부상담사 1명 등 총 25명의 상담사 채용 및 운영을 위탁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위탁업무내용은 고객 전화상담업무와 상담실 운영 및 관리업무이다. 또 컨택센터 운영시간은 1일 법정 근무시간(8시간) 범위 내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전화문의 고객 편의를 위해 탄력근무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이번 컨택센터 운영위탁으로 인해 △고품질의 상담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도 제고에 기여 △상담내용 일관성 유지 통한 상담내용에 대한 신뢰성 제고 △상담 자료의 체계적 관리로 상담지식 DB화 △고객과의 친밀감 유지로 공단과의 유대감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학연금 컨택센터 운영위탁을 위해 총 7억1200만원의 예산이 투자되며 입찰 접수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사학연금 컨택센터 운영위탁 업체선정기준은 기술평가 80%, 가격평가비중 20%이다.
◆아산시 콜센터
아산시는 1577-6611전화 한통화로 시정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시민고객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콜센터 관리·운영 위탁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탁인원은 총 15명(매니져1명, 상담원 14명)으로 이에 아산시는 2014년 4억6700만원, 2015년 5억2130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위탁기간은 수탁 개시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이며 상담시간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위탁업무내용은 △민원 상담 및 안내 △고객관계 관리 △상담원 교육 및 DB관리 △상담인력 운영·관리 △콜센터 시설유지 관리 △콜센터 운영 계획 수립 및 운영 보고 등의 업무이다.
이에 아산시는 △전화상담 대기시간 단축 △민원만족도 향상 △동일하게 반복되는 문의에 대한 효율적이고 표준화된 상담 DB구축 △민간 선진 콜센터 운영기법의 공공영역 적용으로 대민 전화상담 서비스품질의 획기적 향상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아산시 콜센터 관리·운영 위탁용역에 대한 입찰제안서 마감일은 12월 16일까지이며 업체선정기준은 기술능력평가 90점(정량적평가 20점·정성적평가 70점), 입찰가격평가 10점으로 종합평가점수를 산출, 종합평가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 중 순위에 따라 우선협상자로 선정한다.
◆청아람 콜센터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대구도시공사 내 '청아람 콜센터' 운영 전반에 걸친 업무를 2014년 1월1일부터 1년간 위탁한다. 이에 대구도시공사는 총 7822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입찰접수 마감일은 오는 17일까지이다.
업무위탁내용은 공사 업무 전반에 대한 △전화상담 △주택·토지공급 △계약갱신 △입주안내 등 시의적 주요정보에 대한 고객안내전화 △상담내용 현황관리 보고 △민원내용 분류 △고객정보 DB화 작업으로 총 3명의 인원을 운용 할 계획이다.
대구도시공사는 콜센터 운영·위탁함으로써 전화문의 또는 방문고객에게 전문상담사가 신속·정확, 친절한 응대 및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공사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대구도시공사는 입찰 기초금액의 ±3%범위 내 15개 복수예비가격(+3% 범위 내에서 7개, -3% 범위 내 8개) 중 입찰참가자가 2개식 전자 추첨하여 가장 많이 선택된 4개의 복수예비가격을 산술평균한 가격을 예정가격으로 결정한다.
이렇게 결정한 예정가격 이하 낙차하한율(87.745%) 이상으로 최저가 입찰자부터 순서대로 심사한 결과 종합평점이 85점 이상인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