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오쇼핑(대표 이해선∙변동식)은 심장질환 및 백혈병 등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TV홈쇼핑 방송 수익 중 일부를 기부하는 'O패션 도너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CJ오쇼핑은 패션특집방송 '오패션원데이'의 수익 일부를 기증하는 'O패션 도너스 데이'를 진행한다. ⓒ CJ오쇼핑 |
'오패션원데이' 평균 실주문건수는 5만건이며 CJ오쇼핑은 오는 11일 기부금액이 5000만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인 기부금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내년 1월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 소아병동에 입원한 2700여명의 환아에게 사용된다. 기부금 중 일부는 목도리나 장갑 등 패션 방한용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의료비로 지원된다.
이날 진행될 '오패션원데이'에서는 오전 6시부터 △지오송지오 △에끌레어by휘 △에셀리아 등 올 한해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브랜드 총 13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CJ오쇼핑은 지난 11월부터 모금방송 '사랑을 주문하세요'와 CJ몰의 모금프로그램인 '리틀드림 캠페인'을 통해 중국, 태국 등 자사 해외진출국 아동들을 위한 긴급 병원치료비 마련 목적의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