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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방송수익 일부 기부

11일 'O패션 도너스 데이' 진행

전지현 기자 기자  2013.12.10 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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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오쇼핑(대표 이해선∙변동식)은 심장질환 및 백혈병 등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TV홈쇼핑 방송 수익 중 일부를 기부하는 'O패션 도너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오는 11일 패션특집 방송인 '오패션원데이'의 수익 일부를 기증하는 'O패션 도너스 데이'를 진행한다. 지난 11월 13일에 '오패션원데이'에서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지오송지오' 제품을 소개한 바 있다. ⓒ CJ오쇼핑  
CJ오쇼핑은 패션특집방송 '오패션원데이'의 수익 일부를 기증하는 'O패션 도너스 데이'를 진행한다. ⓒ CJ오쇼핑
'O패션 도너스 데이'는 11일 모두 12시간에 걸쳐 편성된 패션특집방송 '오패션원데이'의 제품 주문 1건당 1000원씩 기부하는 TV홈쇼핑 기부행사다.

'오패션원데이' 평균 실주문건수는 5만건이며 CJ오쇼핑은 오는 11일 기부금액이 5000만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인 기부금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내년 1월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 소아병동에 입원한 2700여명의 환아에게 사용된다. 기부금 중 일부는 목도리나 장갑 등 패션 방한용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의료비로 지원된다. 

이날 진행될 '오패션원데이'에서는 오전 6시부터 △지오송지오 △에끌레어by휘 △에셀리아 등 올 한해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브랜드 총 13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CJ오쇼핑은 지난 11월부터 모금방송 '사랑을 주문하세요'와 CJ몰의 모금프로그램인 '리틀드림 캠페인'을 통해 중국, 태국 등 자사 해외진출국 아동들을 위한 긴급 병원치료비 마련 목적의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