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팬택(대표이사 사장 이준우)은 10일 '베가 시크릿 업'을 이동통신 3사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95만4800원으로 책정됐다.
10일 출시한 팬택의 '베가 시크릿 업'. ⓒ 팬택 |
특히 '베가 시크릿 업'은 사운드 측면이 강화됐는데, 무손실 음원(FLAC) 재생과 퀄컴의 DRE(Dynamic Range Enhancement) 기술이 적용돼 향상된 음질을 자랑한다. 또 업계 처음으로 진동형 스피커를 적용한 '사운드 케이스'를 통해 별도 음향장치 없이도 지인들과 생생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생활보호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화면을 가려주는 시크릿 블라인드와 숨겨둔 앱의 알림을 차단하는 시크릿 알림 기능이 추가됐다. 또 화면을 다양한 스타일로 꾸밀 수 있는 사용자환경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조, 전작인 '베가 시크릿 노트'와 차별점을 뒀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베가 시크릿 업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를 꾀한 제품인 만큼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을 것"이라며 "고객의 가치증진을 위해 계속 진화시켜 베가 시크릿 업을 전국민의 2%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택은 '베가 시크릿 업' 출시를 기념해 '사운드 케이스' 증정 이벤트를 베가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