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도시에 21개 공식 전시장과 20개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한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빠르고 완벽한 대응을 위한 24시간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크라이슬러 코리아 |
'크라이슬러 스킬 콘테스트'는 경쟁을 통해 정비 기술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의욕을 고취시켜 고객서비스 만족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와 관련 크라이슬러 코리아 관계자는 "전국 크라이슬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선발된 기능인력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기술 역량 향상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서비스 인력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는 좋은 자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라이슬러 전국 딜러사에서 선발된 우수한 테크니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친 '2013 크라이슬러 스킬 콘테스트'는 △테크니션 △서비스 어드바이저 △파츠 3개 부분으로 진행됐다. 또 기술지식은 물론, 고객응대방법 및 부품정보 등에 대한 이해 등을 평가하는 논술시험과 실기평가를 거쳐 부문별 최고 우승자를 뽑았다.
이 결과 테크니션 부문에서는 씨엘모터스 강남 서비스센터의 신대섭씨가 1위를 차지했으며, 빅토리오토모티브그룹 서초 서비스센터의 정봉규씨가 2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에서는 강원모터스 원주서비스센터의 이봉연씨가, 파츠 부문에서는 렉스모터스 성동 서비스센터의 오형민씨가 각각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관계자는 "테크니션 부문 1, 2위와 서비스 어드바이저 및 파츠 부문 1위 수상자에게는 크라이슬러 맨으로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미국 본사 견학 및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며 "그 외 부문별 2, 3위 입상자들에게는 국내 여행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윤시오 크라이슬러 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전무는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10년이 넘는 기간 매년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함으로써 서비스 인력의 역량 계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스킬 콘테스트 등의 행사를 통해 크라이슬러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을 보탰다.
한편,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현재 경기도 평택시 포성읍 신영리에 '크라이슬러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기(Electrical) △엔진(Engine) △차대(Chassis)와 관련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단계별로 △초급(Elementary) △중급(Certified) △스페셜리스트(Specialist) △마스터(Master)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