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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미스코리아와 함께 김장김치 나눔

4년간 저소득층 김장김치 나눔활동…미코리더스 회원 10명 동참

박지영 기자 기자  2013.12.09 17: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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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경기도 광주 소재 한사랑마을에서 열린 GS건설 김장김치 봉사활동에서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과 미스코리아가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 GS건설  
경기도 광주 소재 한사랑마을에서 열린 GS건설 김장김치 봉사활동에서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과 미스코리아가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 GS건설
[프라임경제] GS건설이 미스코리아와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GS건설은 지난 6일 경기도 광주에 소재한 중증장애우 생활시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 마을에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특히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모임인 미코리더스 회원 10명과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120여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오전에 저소득층 가정 1004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kg씩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택배를 발송했으며, 오후에는 한사랑 마을 장애우 및 장애영아들과 목욕·산책 등 생활보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한사랑 마을 및 한사랑 장애영아원에 김장김치 400kg과 의료용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GS건설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 범위를 직원에서 직원가족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다.

또 2011년부터는 겨울뿐 아니라 여름에도 김치를 나누며 상하반기 2회씩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원 GS건설 노경총무담당 상무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모두가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