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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신임 대표이사에 최승우 한앤컴퍼니 전무 선임

신임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웅진홀딩스 지분 매각 절차도 완료

전지현 기자 기자  2013.12.09 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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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우 웅진식품 신임 대표이사. ⓒ 웅진식품  
ⓒ 웅진식품
[프라임경제] 웅진식품은 9일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에 최승우 한앤컴퍼니 전무(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승우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영문학과를 나와 소니코리아 본부장 및 한국보랄석고보드 부사장을 지냈다. 현재 한앤컴퍼니 전무를 역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날 웅진식품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윤여을 한앤컴퍼니 회장, 김경구 상무를, 사외이사로 나카무라 토모히로 퀀텀 립스 아시아 코퍼레이션 대표를 선임했다. 감사는 손덕환 코아비스 재무총괄실장이 맡았다.
 
한편, 웅진홀딩스의 재무구조개선계획에 따라 한앤컴퍼니와 체결됐던 웅진식품의 대주주 주식 매각절차는 이번 신임 대표 및 이사진 선임과 함께 최종 완료됐다.
 
이번 인사와 관련 웅진식품 관계자는 "최승우 한앤컴퍼니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은 웅진식품에 대한 대주주의 안정적인 사업지원 약속과 함께 브랜드력과 대리점 영업 조직기반 강점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전략을 펼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웅진식품 사명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