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건설이 업계 최초로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제'를 통해 건설사 중 최초로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는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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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13년 대우건설 꿈나무 초대행사에 참여한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대우건설 | ||
또한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검진과 단체 상해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캠페인 △건강캠페인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에는 많은 임직원이 참여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태교CD △출산축하용품 △출산휴가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내에는 △수유실 △여성휴게실을 설치해 워킹맘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건설회사의 다소 거친 이미지와는 달리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건설업계에서는 대우건설과 함께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이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