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손안의 티켓'을 표방한 모바일 컬처 커머스 '티켓인포켓'이 9일 소비자에 첫선을 보였다.
㈜그래텍(대표 곽정욱)은 이날 공연을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티켓인포켓(이하 티포)'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PC에 기반한 기존 예매사이트의 복잡한 결제수단을 극복하고, 모바일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엄선된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취지에서다.
그래텍에 따르면 '티포'는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와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부담하는 예매수수료는 없다.
앱 내에는 작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함께 리뷰, 인터뷰 등 공연관련기사가 제공돼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구매를 유도하며, 기존의 소셜커머스와는 달리 원하는 좌석을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불편함도 해소했다.
또한 '티포'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정한 날에는 공연을 본 후 배우들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일부 공연에 한해서는 '프리패스' 기능까지 탑재돼 매표소에서 따로 발권할 필요 없이 모바일티켓을 제시하면 바로 공연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티포' 오픈을 기념해 △앱 다운받고 축하 댓글 남기기 △마켓에 앱 리뷰 남기기 △보고 싶은 공연 기대평 남기기 등의 이벤트도 앱 내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연초대권을 증정한다.
'티포'는 앱 공식홈페이지(www.ticketinpocket.com)는 물론 앱 마켓에서 검색해 내려 받으면 된다. 안드로이드 전용 앱은 9일, 아이폰 전용 앱은 오는 12일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티포'는 이달 공연 성수기에 맞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들로 1차 라인업을 구성했다. 중대형뮤지컬부터 소극장 연극, 콘서트까지 공연들을 정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