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이 시작됐으나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수서발 KTX 설립 이사회 개최 중단 등을 요구하며 9일 총파업 투쟁 돌입을 선언했다. 다만 코레일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업 동참율은 전체 직원의 32%로 집계돼 총파업과는 거리가 멀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한편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이날 '국민께 드리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번 파업은 명분도 실리도 없는 명백한 불법파업"이라고 강조하며 하루속히 파업사태를 수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