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투자증권은 지난 6일 정회동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50여명이 독거노인 가정에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에어캡을 창문에 설치해주는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 영등포구와 양천구의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창문 및 현관문에 뽁뽁이와 문풍지를 부착해주고 △보온내의 △목도리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도 선물했다.
KB투자증권은 뽁뽁이가 밖으로부터의 바람을 막고 실내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어 난방을 넉넉히 하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사회공헌활동(CSR) 기업인 알리다(대표 엄신웅)와 함께 뽁뽁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 사장은 "증권업계 전반적인 침체 상황과 최근의 KB금융그룹 분위기 등을 감안해 매년 송년행사로 진행하던 호프데이 등의 이벤트성 행사를 취소하고 나눔 활동으로 대체했다"며 "임직원이 함께 우리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임직원 모두에게 더욱 의미 있는 송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KB투자증권의 이번 봉사활동은 송년행사를 대신해 실시했다. 아울러 KB투자증권 480여명의 임직원은 1인당 연간 1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앞으로도 사회적책임을 실천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