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 이하 스타벅스)는 지난해 12월 오픈한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호점 '카페 이스턴'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서울 남가좌동에 소재한 카페 이스턴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8년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오픈한 카페다.
스타벅스는 카페 이스턴 오픈 당시부터 인연을 맺고 바리스타 교육, 지역사회 참여활동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러던 중 중 카페 이스턴이 기존 시설 노후화로 운영에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지난해 12월 5개 협력사와 함께 재능기부 차원에서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 노정열 카페 이스턴 실버 바리스타, 윤귀선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협력사 김정구 에너지디자인 대표, 최용석 스타벅스 커피대사(좌측부터)가 지난 1년간의 카페 이스턴 성공적인 운영을 축하하며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갖고 있다. ⓒ 스타벅스 |
카페 이스턴은 단순한 현금이나 현물의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기업의 전문성을 발휘하는 재능기부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재능기부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스타벅스는 사회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동반성장과 사회적 책임경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카페 이스턴 이외에도 올해 4월 부산 전포사회복지관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빵카페 '빵집'을 재단장해 재능기부 카페 2호점으로 오픈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카페 이스턴 재개장 1주년 기념식에는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와 스타벅스 바리스타 50여명, 협력사 디자인에너지의 김정구 대표,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석구 대표는 "카페 이스턴을 시작으로 스타벅스와 연계를 맺어온 지역사회 단체시설의 지속적인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통해 기부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