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양경찰교육원(치안감 이주성)은 전국 28개 중앙행정기관 소속 교육훈련기관 종합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이 지난 2004년 한 차례 총리상을 받은 적이 있지만 이번처럼 교육인프라와 교육운영, 교육성과 등 3개 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더구나 해경교육원이 지난달 충남 천안에서 바다를 낀 여수로 이전한 시점인 만큼 이번에 큰 상을 받은 것은 의미가 있다.
해경교육원 관계자는 "여수로 이전하면서 훈련센터, 시뮬레이션 등 최첨단 설비를 보유하게 됐고 이 밖에도 3000톤급 훈련함을 포함해 각종 체육시설을 구비함으로써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교육훈련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