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서울지역회의는 대학(원)생들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동안 DMZ(비무장지대) 일원 7개 시·군을 탐방한다고 6일 밝혔다. 탐방지역은 △고성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 △파주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통일·역사관 함양과 DMZ의 역사·생태·평화 논의를 위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통일 미래세대로 자라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DMZ 일원 군부대 방문 △전문가 초청 강연 △평화통일에 대한 대화·토론의 장 마련 △DMZ일원 주변 역사·유산·관방자원 답사 △5사단 전차부대 방문 △전차탑승체험 등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역할 및 이미지 제고 △평화와 생명의 땅 DMZ와 민통선 바로알기 △전방 주둔 군부대 방문을 통한 국군장병 사기진작을 위해 위문 및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도 사업 연속성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환기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