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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中 유통사와 270억 규모 계약

녹두와 끄레쥬P-ODM 사업 첫 성공…ODM 사업 가속화

전지현 기자 기자  2013.12.06 09: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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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리아나화장품 중국법인 천진유한공사는 우한미이얼 상무 유한공사와 중국에서 생산, 판매되는 코리아나 브랜드 끄레쥬, 녹두 및 향후 론칭 될 신규브랜드에 대한 중국 전지역 P-ODM 총 대리권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4년 1월부터 2018년까지 5년간이다. 계약금액은 1억5300만(RMB)로 원화로 약 275억원(환율 180원 기준)이다.

우한미이얼 상무유한공사는 2014년부터 20개성(도시단위)을 축 삼아 1500여개 화장품 전문점과 화장품 판매점, 인터넷 판매 등을 통해 코리아나 브랜드 끄레쥬와 녹두를 P-ODM방식으로 유통한다.

P-ODM(Product - Original Development&Design Manufacturing)은 코리아나가 국내 최초 선보이는 것으로 제품의 개발, 생산뿐만 아니라 브랜드명 제공부터 스토리가 있는 화장품 라인 전체를 구축한다.

코리아나는 이번 계약을 시발점으로 중국 현지 내 전문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갖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코리아나 제품을 생산·공급하게 됐다. 업체는 중국 현지화 전략에 맞춘 P-ODM, ODM(제조자설계개발생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사업을 통해 중국시장 내 저변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고객처를 확보, 중국시장에서 고속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나 화장품 중국법인 천진유한공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내 시판영업을 중단하고 코리아나 화장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앞세워 ODM,OEM 전문회사로 변모, 중국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유학수 코리아나 화장품 대표이사는 "중국에서 한국화장품 인기와 더불어 화장품 시장 성장세로 중국 기업들이 코리아나화장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현지와 동반성장의 기회로 삼아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과 거래처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