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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벨기에서 문화교류 협력방안 모색

'제1차 한-EU 문화협력 위원회' 개최

최민지 기자 기자  2013.12.06 09: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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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과 유럽연합(EU)은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분야에서 상호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에 따르면 5일(현지시각) 송수근 문체부 콘텐츠정책관과 미셸 마니예 EU집행위원회 문화미디어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여한 가운데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1차 한-EU 문화협력위원회'가 개최됐다.

'한-EU 문화협력위원회'는 시청각분야를 포함한 문화활동과 문화상품 및 서비스에 관한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하는 상호 호혜적 성격의 협의체다.

이날 우리 측은 △문화예술 △문화산업 △저작권 정책 소개 △예술가·문화전문가·실무자 간 교류사례 및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EU 측은 EU의 정책과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이에 양측은 상호 간 교류촉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측은 시청각 정책 및 국제협력 동향과 공동제작 혜택기간 연장을 위한 이행평가 결과발표를 통해 한·EU 간 시청각 공동제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또한, 양측은 한-EU 문화협력위원회 의사규칙(ROP)을 채택하고 내년 6월 서울에서 차기 위원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송수근 문체부 콘텐츠정책관은 "제1차 문화협력위원회를 계기로 영화·드라마·K-pop 등 한류 콘텐츠를 통해 문화산업 강국으로 우뚝 선 한국과 문화창조산업 분야에서 높은 수준과 큰 규모를 차지하는 EU 간 문화예술·산업 분야 교류·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