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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유업계 최초 '3000만불 수출탑' 수상

중국시장 수출증대…지난해 수출실적 전년比 77% 성장

조민경 기자 기자  2013.12.05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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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매일유업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열린 '제50회 무역의날' 기념행사에서 국내 유업계 최초로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일유업의 수상에는 중국시장의 수출 증대가 크게 기여했다. 일유업은 애보트, 네슬레 등 세계적인 조제분유회사가 장악하고 있는 중국 조제분유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제품 △철저한 가격관리 △시장상황에 적합한 마케팅·판촉활동을 통해 입지를 강화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연간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77% 이상 성장했으며, 올해도 전년대비 64% 이상 신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조사와 분석으로 현지 문화를 고려한 마케팅을 펼치는 동시에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을 더욱 향상시켜 해외시장에서 선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국내 유업체로서 최초로 중동에 조제분유를 수출하고 있으며 △중동 △중국 △미국 △일본 △홍콩 △호주 등 유제품 선진국은 물론 신흥개발 국가로도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