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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노트북도 '트랜스포머'처럼 변신…신제품 대거 공개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T300·T100 포함 미래지향 신제품 7종 공개

최민지 기자 기자  2013.12.05 17: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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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이수스는 5일 '2013 하반기 신제품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제품 7종을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신제품은 △노트북·태블릿·데스크탑 PC로 전환이 자유로운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모두 사용 가능한 트랜스포머 북 T100·T300 △코닝 고릴라 글래스 3을 탑재한 울트라북 젠북 UX301 △게이밍 노트북 G750 △미모패드 FHD 10 타블렛 등 올해 하반기 에이수스의 핵심제품들이다.

이중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세계 처음 노트북·태블릿·데스크탑 PC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모바일 디바이스다. △11.6인치 분리 가능한 디스플레이 △윈도우 8 △안드로이드 듀얼 운영체제를 통해 △윈도우 8 노트북 △안드로이드 태블릿 △윈도우 8 데스크탑 PC로 자유롭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에이수스는 5일 신제품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트북·태블릿·데스크탑 PC로 변형이 자유로운 하반기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 에이수스  
에이수스는 5일 신제품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트북·태블릿·데스크탑 PC로 변형이 자유로운 하반기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 에이수스
두 개의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세 모드를 매끄럽게 전환하도록 설계됐으며, 사용자는 노트북에서 태블릿 모드로 변환하는 동안 웹 페이지 탐색·데이터 연동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선보인 트랜스포머 북 T100·T300은 노트북과 태블릿을 하나에 담은 신제품이다.

우선, 트랜스포머 북 T100은 뉴 인텔 아톰 베이 트레일-T Z3740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적용해 멀티태스킹이 원활하다. 11시간까지 지속 가능한 배터리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나며, 1.07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태블릿으로만 사용할 경우 550g의 무게로 10인치 태블릿 중 가장 가벼운 제품이다.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트랜스포머 북 T300은 매끄러운 멀티태스킹 성능과 뛰어난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최대 8시간 배터리를 지원한다. 13.3인치 디스플레이는 1920x1080의 풀HD 해상도를 통해 넓은 작업화면과 섬세한 이미지를 제공하며, 178도 시야각으로 햇빛 아래에서도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권장하는 9mm보다 작은 6mm의 접촉 포인트까지 탐지하기 때문에 손끝만으로 섬세하게 제어할 수 있다.

11.5 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트랜스포머 북 T300은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USB3.0 △마이크로-HDMI 포트 △LED 배터리 충전 표시 기능이 추가돼 있다. PC 스테이션 독은 4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키보드·750GB 하드 드라이브를 탑재, 태블릿을 분리하면 다른 외부 디스플레이와 연결해 데스크탑 PC로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