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판아메리카 입장권 4월 4일부터 판매시작

10헤알에서 250헤알까지 다양한 가격

유제만 기자 기자  2007.03.08 03:16:2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판아메리카 경기 조직위원회(Co-Rio)가 4월 4일부터 시작되는 티켓 판매 세부 사항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일간 에스따덩 보도에 의하면 관람을 위한 티켓은 총 230만 장으로, 최저 가격은 10헤알, 최고는 250헤알에 이를 예정이다. (공정환율 1달러=2.11헤알)

위원회측은 단지 전자우편으로 이에 대한 정보만 제공하며, 예정되어있던 단체 기자회견은 취소했다. 판 아메리카 대회 1차 티켓은 오직 인터넷으로만 판매될 예정이었지만 현재는 경기장 주변 티켓 판매소에서 판매하는 것도 논의 중이다.

일반인들에게 가장 좋은 좌석을 소개하는 ‘파남클럽(Panam-club)’에 대한 세부 사항과 당일 패스(Day Pass- 관중이 그날 여러 종류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와 같은 특별 시리즈에 대한 정보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적어도 개막식, 및 폐막식이 열리는 마라까나 경기장 4종류의 티켓에 대한 정보는 공개됐다. (개막식때는 250, 150, 100, 20헤알이고, 폐막식 때에는 150, 100, 50, 20헤알 티켓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배구, 비치 발리볼, 농구, 체조, 풋살(5인 실내 축구) 티켓들은 가장 비싼 종목이며, 최종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서 관중들은 120, 60, 30헤알 티켓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축구경기 티켓은 각각 80, 40, 20헤알 짜리가 판매될 예정이다. 이 외에 돛단배 경기, 수상스키, 수중마라톤, 마라톤, 거리 사이클 등의 경기는 관람료가 없다. 정부는 3천만 헤알을 투입한 외에도 민간업체들을 협력사업을 통해서 5월말까지 레모 다 라고아 경기장을 완료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경기장에는 판 아메리카 대회가 끝난 뒤에 6개의 영화상영실과 14개의 상점, 미니 판매점, 컨퍼런스 홀, 2개의 식당, 33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 남미로닷컴(http://www.nammiro.com) <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