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호 기자 기자 2013.12.05 14:26:40
[프라임경제]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의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 4년연속 전국 최고의 기업지원기관으로 우뚝 섰다.
기업 현장 지도중인 유동국 광주TP원장 ⓒ광주TP 제공 |
5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테크노파크의 핵심기능인 산업정책기획 기능과 기관경영 분야에 대해 전국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해 왔다.
지난 4월에 발표한 '지역산업진흥계획'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에 이어 최근 실시된 경영평가에서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이하 '광주TP')가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고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임이 입증됐다.
올해 테크노파크 경영평가는 기관관리, 주요사업, 종합성과 분야로 구분되어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통해 심도있게 실시되었으며, 광주TP는 세 분야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기관관리에 있어서 광주TP는 정부와 지자체의 산업발전전략에 부합하는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경영과제를 발굴·시행하는 등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기관을 경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내외 관계자와 다양한 소통채널 운영을 통해 기관의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노력 등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리더십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당 노동생산성과 내부역량 강화를 위한 다수의 직원 교육훈련이 우수하고,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회계처리 규정 준수를 위해 필요한 시스템과 제도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등 윤리경영시스템 구축 노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주요사업부문에 있어서는 입주공간의 관리와 인력양성 지원 실적이 우수하고, 종합성과부문에 있어서는 정부정책에 대한 홍보체계 구축.운영,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 등 정부정책의 부합도와 지역산업육성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대 원장 취임 후 실시된 기관평가와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에서 잇따라 최우수등급을 획득하고 있는 유동국 원장은 "4년연속 중앙 경영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평가받은 것에 대해 모든 임직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 개원 15주년을 맞이하는 광주TP는 최근 정부의 지역산업정책과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새로운 중장기발전전략과 경영목표를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