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개발공사(사장 전승현)는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동파, 화재 등에 대비해 경도리조트, 한옥호텔 영산재․오동재, 해남 땅끝호텔 및 남악 골프클럽 등 관광숙박시설과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일제히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4일간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화재예방, 위험요소, 결빙․동파방지시설을 주로 확인했으며, 특히 누수상태, 전기․가스․소방설비 작동 상태와 지하실의 시설물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배수불량, 누수, 누전 등이 지적된 시설물에 대해 대부분 즉시 보완조치 했으며, 현장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연말까지 보수․보완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전승현 사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폭설, 한파 등 기상이변이 빈발하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고객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와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