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수산단 휴켐스(대표이사 최규성)가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무역의 날 유공자 포상에서 ‘2억불 수출의 탑’과 ‘대통령표창’을 함께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무역의 날' 유공자 포상은 수출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무역인들의 공로와 노고를 치하하는 상으로, 매년 당해 연도 상반기와 직전 연도 하반기 수출 실적을 집계해 시상하고 있다.
휴켐스는 전 동기 대비 직수출 증가율 254%, 전체 수출 증가율 55%라는 성과를 달성해 ‘2억불 수출의 탑’(총 US$2억4800만)을 수상했고, 최규성 사장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휴켐스가 수출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해 해외수출 비중을 더욱 높여가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그 동안 휴켐스는 일본, 중국 등 주로 아시아 시장의 비중이 높았으나, 최근 오만, UAE, 사우디 등 중동지역, 케냐,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칠레 등 남미지역까지 수출지역이 크게 확대됐다.
최규성 휴켐스 사장은 "오늘 수상의 영광은 그 동안 해외진출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준 전 임직원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수출을 더욱 확대해 국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켐스(Huchems)는 암모니아에서 추출한 질산에 툴루엔, 벤젠, 암모니아 등을 첨가해 DNT(디나이트로톨루엔), MNB(모노니트로벤젠), 초안 등의 정밀화학 분야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