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지역 5대 종단이 5일 공동 시국선언을 발표한다.
천주교와 불교,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등 광주지역 5대 종단은 이날 오후 광주 YMCA에서 현 시국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시국선언에는 종단별로 20여 명씩 모두 1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국 선언 이후 국정원의 대선 개입을 규탄하고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5대 종단은 이날 국정원의 불법 대선 개입을 규탄하고, 성직자의 강론마저도 이념으로 색칠 되고 있다며 박근혜 정권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