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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s, 노사정 연합 '따뜻한 겨울나눔' 봉사활동 전개

연탄 4000장·햅쌀 1000㎏·김치 2000㎏…1500만원 상당 겨울나기 물품 기부

김경태 기자 기자  2013.12.04 15: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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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cs(058850·대표 임덕래)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주일), ktcs노동조합(위원장 정문식)은 4일 노사정 연합으로 '따뜻한 겨울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40여명의 노사정 연합 봉사단이 참여해 대전 부사동에 위치한 가정집에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또 이날 오전 연탄 3000장, 햅쌀 1000㎏, 김치 2000㎏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및 모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에 총 15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대전 부사동에 위치한 가정은 도로에서 집안까지 약 20m의 오르막길이 있어 전문 연탄배달업체도 배달을 꺼리는 등 겨울마다 어려움을 겪어왔다. ⓒ ktcs  
대전 부사동에 위치한 가정은 도로에서 집안까지 약 20m의 오르막길이 있어 전문 연탄배달업체도 배달을 꺼리는 등 겨울마다 어려움을 겪어왔다. ⓒ ktcs
임덕래 ktcs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은 '따뜻한 겨울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노사정이 함께 연합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을 모아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ktcs노동조합에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주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사회공헌활동을 열심히 추진하는 기업과 노동조합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소외아동을 위한 ktcs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ktcs는 지난 10월 ktcs 노동조합,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노사공동 사회공헌프로그램인 '4-ram(사람)' 실천을 포함한 노사정 사회적 책임실천 공동선언문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