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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55형 '갤러리 올레드 TV(모델명 55EA8800)'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모델이 갤러리 올레드 TV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LG전자 | ||
이날 LG전자는 평면, 곡면, 갤러리에 이르는 다양한 올레드 TV 라인업을 갖추고 프리미엄 TV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LG전자는 세계 첫 평면과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갤러리 올레드 TV'는 품격 있는 새로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명품 액자형 프레임이 디스플레이를 감싸는 형태의 이 제품은 마치 갤러리에서 명화를 감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인테리어 아름다움 이상의 경험도 선사한다. 프레임과 디스플레이 사이에 내장된 스피커는 2.2채널 100와트(W)의 고출력 사운드로 풍부하면서 명료한 음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TV를 보지 않을 때 '갤러리 모드'를 선택하면 아를의 침실(빈센트 반 고흐), 물랭 드라 갈레트(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명화 10점이 설정한 시간 간격으로 화면을 가득 채운다. LG 올레드 TV의 WRGB 기술로 완성된 화질이 명화의 감동을 집안까지 그대로 전달한다. 가격은 1190만원이다.
김영락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꿈의 TV LG 올레드가 주는 화질과 음질의 감동이 예술 작품의 감흥과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올레드 기술력으로 차세대 고화질 TV시장의 선두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