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는 안전행정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하는 2013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이하 Best HRD)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Best HRD는 정부가 인적자원관리 및 인적자원개발 체제가 우수한 공공부문의 기관을 모범적인 심사기준을 통해 선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인증기간 3년)하는 제도다. 평가지표는 인적자원관리와 인적자원개발의 2개 분야에 세부 37개 항목이다.
2013년 평가결과 국립대의 경우 목포대를 포함한 총 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목포대는 2010년 인증에 이어 재인증되는 성과를 거뒀다.
목포대는 그동안 △기본역량 강화교육 시행 △학습조직 운영 △정보화 및 외국어 역량 교육 실시 △참여형 행정정책 연구과제 및 각종 제안 제도 운영 등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향후 Best HRD 인증기관은 △3년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 로고 활용 △Best HRD Club 참여 자격 부여 △Best HRD 워크숍 컨설팅 참여 △HRD 담당자 해외 연수 및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목포대 관계자는 "이번 Best HRD 재인증으로 직원 인적자원 개발의 역량을 확고하게 인정받았다"며 "향후 대학이 가진 인적자산을 대학 발전의 실제적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