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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신연금저축계좌 '연금저축 통합관리서비스'

상품 정보 취합 번거로움·분리과세 한도 초과 관리 불편함 해소

이정하 기자 기자  2013.12.04 09: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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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여러 금융기관에 분산 투자된 연금저축 상품을 신연금저축계좌 하나로 편리하게 통합 자산관리하는 '연금저축 통합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 분산투자된 연금저축상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직접 각 투자상품 운용을 지정하고, 자산변동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금융기관별 상품 정보를 각각 취합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함께 연금수령 때 연간 연금소득 분리과세 한도(연 1200만원)를 초과하는 경우 종합과세 위험을 고객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그러나 한국투자증권의 '연금저축 통합관리서비스' 활용하면 여러 금융기관에 가입한 연금저축을 한 개의 신연금저축계좌로 편리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 증권사 문성필 상품마케팅 본부장은 "연금저축 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효율적 연금자산 관리, 체계적 투자계획 수립 및 과세, 최적화된 연금수령 계획으로 기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운용 및 연금수령 방안 제공을 통해 은퇴자산 종합관리자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