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롯데마트, 유럽 3개국 1등 와이너리 '트루아젤' 3종 9900원

유통사 통합구매로 비슷한 품질 와인 대비 30%가량 저렴

전지현 기자 기자  2013.12.04 08:55:2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롯데그룹 내 유통사가 모여 와인의 본고장인 유럽 3개국 1등 와이너리(제조사)를 공략해 30%가량 저렴한 와인을 선보인다.

   트루아젤도른펠더(사진 좌), 트루아젤까베네쇼비뇽. ⓒ 롯데마트  
트루아젤도른펠더(사진 좌), 트루아젤까베네쇼비뇽. ⓒ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세븐일레븐과 함께 오는 5일부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의 1등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트루아젤(Trois L)' 와인 3종을 각 9900원에 선보이며 와인 대중화에 앞장선다.

'트루아젤' 와인 중 '트루아젤 카베네쇼비뇽(750ml)'은 프랑스 GCF 그룹에서 생산한 보르도 레드와인의 전형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독일 모젤란드(Moselland)사의 '트루아젤 도른펠더(750ml)'는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포도품종인 '도른펠더'로 만든 스위트 레드와인이다.

또한, 이탈리아 '산테로(Santero)'사에서 생산한 '트루아젤 모스카토(750ml)'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화이트 모스카토 와인으로 스위트하면서도 스파클링한 특징이 있어 연말 파티나 각종 모임에 잘 어울린다.

'트루아젤' 와인 시리즈는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유럽 국가별 대표 와인으로 구성해 와인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고려했다.

롯데마트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맞는 맛을 찾고 대량으로 물량을 확보, 동급 품질 와인보다 저렴하게 들여오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등 롯데그룹 유통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 6월말 관계사 MD들이 7박8일 일정으로 유럽 3개국을 방문하는 등 1년간 준비 끝에 '트루아젤'와인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

한편 '트루아젤' 와인은 롯데마트 전점 외에도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세븐일레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