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우디 코리아가 내년 3개 전시장을 새롭게 개소하고,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품질과 시설에 대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신규 애프터서비스(A/S) 센터도 7곳을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 아우디 코리아 |
서비스 품질과 역량 강화에 나선 아우디 코리아는 워크베이(정비 작업대)의 수를 기존보다 50% 많은 총 35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282명인 테크니션 인원을 410명으로 대폭 증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아우디는 약 14억원을 투자한 평택 트레이닝센터를 이달 내 오픈해 본격 가동한다. 또 세일즈와 서비스 인력의 연간 교육 일수도 현재 484일에서 850일로 늘려 잡았다.
이와 관련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의 고객접근성 향상과 함께 처리 가능 대수와 작업시간 단축 등 서비스 역량이 증가해 고객들은 보다 짧은 대기시간과 신속한 서비스를 받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우디 코리아는 내년에 소형세단인 A3세단과 고성능스포츠 쿠페 RS7 및 전세계 500대 한정으로 나오는 TTS 콤피티션 등 신차도 적극 투입해 풍성한 라인업을 갖춘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외에도 고객 감동과 함께 더욱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시장 성장전망치인 10%에 보조를 맞춰 내년 판매 목표를 2만2000대로 설정하는 동시에 판매 증가보다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