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화순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송윤선)는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2013년 기획(공모)사업에 '사회 통합을 위한 관계증진프로그램'을 주제로 응모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시작해 내년 10월말까지 시행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정의 가족친밀성 향상 및 부모의 아동 양육역량 강화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부모의 교육역량 강화를 통한 부모의 긍정성 향상과 정서발달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친밀성 향상은 물론 자녀의 건강한 발달 및 부모 역할 습득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부모의 자녀 교육역량강화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부모 경험 공유 △가족관계 소개 △부모에 대한 회고 △다문화가족의 부모 역할 중요성 △자녀교육 비전 소개 △사랑표현과 격려 △자녀교육 역할지도 그리기 △자녀교육을 위한 아버지 역할 탐색 △ 영유아 발달에 대한 학습 및 역할이다. 가족친밀성향상을 위한 정서발달프로그램은 뮤지컬 관람, 가족 내 자율 활동, 놀이공원, 수영, 가족요리교실, 가족캠프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 가능 대상자는 화순군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으로 모집규모는 12가정이고 모집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