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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찾아온 中학생들 "셰셰 닌" 왜?

총 35명 서울 주요 관광지 나들이…"中 내 교육 분야 지속적 활동 펼칠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3.12.03 16: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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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아시아나항공이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펼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중국 취항도시 내 학교 대상의 '1지점 1교' 자매결연 사업이다. ⓒ 아시아나항공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아시아나항공이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펼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중국 취항도시 내 학교 대상의 '1지점 1교' 자매결연 사업이다. ⓒ 아시아나항공
[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대표이사 사장 윤영두)은 중국지점과 자매결연을 맺은 '아름다운 교실' 학생들이 서울 강서구 오쇠동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하게 된 학생들은 올 한해 아시아나항공과 자매결연한 중국 내 7개 도시의 소외계층 학교 학생들로, 각 학교 인솔 교사를 포함해 총 35명이다

특히 이들은 아시아나항공 후원으로 오는 4일까지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견학하는 일정 외에도 KOICA 지구촌 체험관 및 서울N타워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지난해에 시작한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 등 중국 내 환경·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비롯해 △톈진 에코-시티(Eco-city) 식목 사업 △지체장애 및 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한 색동놀이터 설치 △중국 물 부족 지역 지원을 위한 사랑의 물 나누기 사업 등 중국 곳곳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높이 평가 받아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국제 다국적기업 촉진회에서 주관하는 '2013년 제 6차 글로벌CEO라운드 테이블'에서 '글로벌 기업 사회공헌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