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당연직 위원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 11개 부처장관과 위촉직 위원 15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대통령 소속 제4기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3일 출범했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도서관법에 따라 대통령 소속으로 설치돼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수립 △도서관 관련 제도 △국가와 지방의 도서관 운영체계 △도서관 운영평가에 관한 사항 등 도서관정책의 중요사항을 수립·심의·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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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위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미국 드렉셀대학교 대학원 도서관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에서 도서관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4년부터 2012년까지 경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 △한국문헌정보학교수협의회 회장 △한국도서관협회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최 위원장은 "도서관은 지식·창조시대의 핵심기관으로 우리 국민의 평생학습 및 창조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국민행복시대의 문화융성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