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은 제15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에 신청해 동상(훈격 안전행정부 장관)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안전행정부와 조선일보사 및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후원한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에 장흥군은 대표관광명소인 힐링 1번지 우드랜드 입구에 설치된 첼로형 심포니 화장실을 신청해 당선됐다.
우드랜드 입구에 설치된 첼로형 심포니 화장실은 첼로를 형상화한 유려한 디자인으로 억불산, 말레길, 우드랜드, 목공예 센터로 이어지는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통해 명품 우드랜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밤에도 화려한 LED 조명으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외관과 더불어 넓고 넉넉한 양변기 설치 및 파우더룸과 기저귀 교환대 등 편의시설을 대폭 설치하여 이용자 중심의 내부설비를 갖추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우드랜드 등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시설과 선진 화장실 문화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